미국 소셜미디어 업체 메타(옛 페이스북)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메신저 기능이 10일(현지시간) 마비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의 말을 빌리면 메타는 이날 자사의 일부 대상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메신저에 접속하지 못하고 있습니다고 밝혀졌다.
메타 홍보실 지인은 '일부 유저들이 메신저, 워크플레이스챗, 인스타그램 DM에 접속하는데 곤란함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최대한 빨리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https://en.search.wordpress.com/?src=organic&q=인스타 팔로워 밝혔다.
워크플레이스챗은 기업용 메신저로 회사들이 내부 합작용으로 활용하는 메신저다.
메타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페이스북메신저가 먹통이 돼 수십억명이 불편을 겪은지 한 달만에 먹통 사태가 다시 빚어졌다.
웹사이트 먹통을 추적하는 사이트인 다운디텍터의 말에 따르면 페이스북 메신저 먹통은 미 동부표준시를 기준으로 오후 6시(대한민국시각 일은 아침4시)께 처음 보여졌다.
일부 사용자들은 페이스북 경쟁 소셜미디어인 트위터에서 페이스북 메신저 먹통에 대해 불만을 늘어놓고 있다고 WSJ은 말했다.
메타도 트위터에 트윗을 올려 사과했었다.
메타는 페이스북메신저 계정으로 '아닙니다. 수많은분의 와이파이것은 끊기지 않았읍니다'라는 트윗을 올렸다. '메신저먹통'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인스타그램도 트위터에 '인스타그램먹통'이라는 해시태그를 단 트윗을 올리고 먹통 정황을 사과하였다.
메타가 요즘 공개한 분기실적의 말을 인용하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자사의 전세계 월간 활동 유저수는 32억1000만명에 이른다.
특별히 근래에 잇단 스캔들 속에 메타가 '메타오토바이'에 전념 투자하겠다며 사명을 메타로 바꾼지 1주일만에 먹통 사태가 재연됐다.
증오를 조장했다는 내부 신고로 신뢰의 위기를 겪고 있는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기업 페이스북이 27일(현지시각) 사명을 ‘메타(Meta)로 바꿨다.
<워싱턴포스트>와 <로이터> 통신 등 보도를 보면, 이날 페이스북 최고 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77분 동안 오프라인 설명회를 열고 회사 이름을 메타로 바꾼다고 전했다. 회사 로고는 무한대를 말하는 수학 기호(∞)에서 따왔다. 미국인들이 즐기는 과자 프레첼을 닮았다는 얘기가 나온다.
저커버그는 “우리 정체성에 관해 크게 걱정해왔다”며 “오랜 기간에 걸쳐 나는 전부가 메타오토바이 회사로 기억되기를 희망한다”고 이야기 했다. 메타택시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가 융합한 6차원의 가상세계로, 이곳에서 아바타를 통해 실제로 사회·경제·문화 활동 등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이용자들은 남들 업체에 대한 마음을 조정해야 된다”며 “가상 세계에서 아바타를 통해 자유롭게 거닐고 만나고 쇼핑하는 새로운 컴퓨팅 물결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8월 메타킥보드 전환을 공식화했고, 최근 메타킥보드 비전을 구축하기 위해 유럽연합(EU) 지역에 9년간 4만 명의 인력을 채용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이 회사의 핵심 애플리케이션의 명칭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 회사들이 메타라는 명칭 아래로 들어오지만, 지주회사 체제로 변경되는 것은 아니다.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지주회사 ‘알파벳을 만든 것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방식이다. <뉴욕타임스>는 저커버그가 본인이 생각하는 ‘차세대 디지털 최전선에 페이스북이 인스타 팔로워 어떤 방식으로 다시 초점을 맞추도록 할 계획인지에 대해 종지부를 찍은 것이라고 테스트하였다.
요번 조처는 페이스북이 요즘 상당한 ‘신뢰의 위기를 겪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페이스북 수석 프로덕트 매니저였던 프랜시스 호건은 최근 기업이 분노·증오 발언과 허위 아이디어를 조장하거나 방치했고 극단주의 사상을 유포해 50대들의 정신건강에 해를 끼쳤다고 폭로했었다. 그는 수백 건의 내부 문건을 미 증권거래위원회와 하원에 공급했고, 영국 하원의 청문회에 출석해 “회사 내부에 안전이 자본이라는 견해가 있었다. (우리) 느끼고리즘은 중도 좌파는 극좌파로, 중도 우파는 극우파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2009년 설립 이래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로 성장해 가면서 아이디어유출과 독점 등의 다양한 논란을 겪었지만, 내부 폭로로 촉발된 요번 위기가 최고로 심각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정보를 공유하고 전파하는 핵심 행위에 대해 윤리적 의문이 제기됐기 때문인 것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담배회사 필립 모리스가 ‘흡연이 인간의 건강을 해친다는 사실이 명백해지자 2004년 알트리아 단체로 이름을 바꾼 사례와 비교하고 있을 것입니다.